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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신 : 귀 언론사 사회부 / 문화부
제 목 : 인권침해 피해자들을 위한 사회적 치유 프로그램 “내면의 촛불 빛내기”
문 의 : 인권단체연석회의 010-8294-0610 / hrnet2004@hanmail.net )
일 시 : 2008년 10월 8일(수)
인권침해 피해자들을 위한 사회적 치유 프로그램
“내면의 촛불 빛내기”
1. 인권단체 연석회의는 전국 41개 인권단체로 구성된 연대기구입니다.
인권단체연석회의는 촛불연행자들의 모임, 촛불자동차의 모임, 815평화행동단 등 네티즌 단체들과 함께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인권침해 피해자들을 위한 사회적 치유 프로그램 “내면의 촛불 빛내기”는 촛불집회 과정에서 연행되거나 온라인 공간의 활동을 통해서 소환되는 등 표현의 자유를 지키려다 국가 공권력에 의해 피해를 입은 인권침해 피해자들을 위한 자리입니다.
2. 국가폭력의 피해 중 정서적 피해는 비가시적인 영역으로 남아있었습니다. 물리적인 폭행이나 연행 등은 인권의 이슈로 접근해서 사회적으로 많이 알려냈지만, 정서적 피해는 개인의 몫으로 남겨두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이번 기획을 통해 정서적인 피해를 개인의 문제로 두지 않고, 같은 경험을 했던 사람과의 집단 상담을 통해 풀어주는 과정을 밟으려고 합니다.
집단상담의 과정을 통해서 공동체 혹은 개인이 정화하는 시간을 갖고 시민들이 다시금 촛불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힘을 키워내는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시민들이 인권의 피해자나 희생자로서의 위치에서 이명박 정권의 부당한 여러 정책에 저항하고 인권과 민주주의를 옹호하는 위치로 다시금 설 수 있을 것입니다.
-끝.
<행사 개요>
인권침해 피해자들을 위한 사회적 치유 프로그램 “내면의 촛불 빛내기”
○날짜: 2008년 10월 10일(금) 19:30 - 22:00
○ 장소: 우리함께 빌딩 6층 법당
○ 주최: 인권단체연석회의, 촛불연행자들의 모임, 촛불자동차의 모임, 815평화행동단
○ 주요내용 (총 2시간 30분)
- 2008 공안탄압과 인권침해 영상 상영 (10분)
- 촛불시위 참가자들의 인권침해 사례와 집단상담 (120분)
- 갈무리 뮤직비디오(5분)
○ 관객: 인권침해 피해자, ‘표현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행동하고자 하는 사람, 집단 상담에 관심이 있거나 지지하는 사람
인권단체연석회의[거창평화인권예술제위원회,구속노동자후원회,광주인권운동센터,다산인권센터,대항지구화행동,동성애자인권연대,문화연대,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민족민주열사희생자추모(기념)단체연대회의,민주노동자연대,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주주의법학연구회,부산인권센터,불교인권위원회,빈곤과차별에저항하는인권운동연대,사회진보연대,새사회연대,안산노동인권센터,HIV/AIDS인권연대나누리+,외국인이주․노동운동협의회,울산인권운동연대,원불교인권위원회,이주인권연대,인권교육센터들,인권과평화를위한국제민주연대,인권운동사랑방,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장애인편의시설촉진시민연대,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전북평화와인권연대,전쟁없는세상,진보네트워크센터,천주교인권위원회,평화인권연대,한국교회인권센터,한국게이인권단체친구사이,한국DPI,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한국HIV/AIDS감염인연대KANOS(전국 41개 인권단체)]
<세부 기획안>
인권침해 피해자들을 위한 사회적 치유 프로그램
“내면의 촛불 빛내기”
1. 기획 배경
- 촛불집회에 대한 공권력이 탄압이 거세지면서 촛불집회에 참가했던 시민들의 참여가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짧지 않은 시간동안 촛불을 이어오느라 육체적인 피로도 쌓였겠지만, 전방위적인 압박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위축감, 두려움, 무력감, 실망감 등의 감정이 사람들을 위축시키고 있는 것도 사실일 것입니다.
인권단체들은 그동안 다양한 인권침해를 드러내고 고발하는 기획을 진행했었습니다. 그러나 국가폭력의 피해 중 정서적 피해는 비가시적인 영역으로 남아있었습니다. 물리적인 폭행이나 연행 등은 인권의 이슈로 접근해서 사회적으로 많이 알려냈지만, 정서적 피해는 개인의 몫으로 남겨두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이번 기획을 통해 정서적인 피해를 개인의 문제로 두지 않고, 같은 경험을 했던 사람과의 집단 상담을 통해 풀어주는 과정을 밟으려고 합니다.
- 집단상담의 과정을 통해서 공동체 혹은 개인이 정화하는 시간을 갖고 시민들이 다시금 촛불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힘을 키워내는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시민들이 인권의 피해자나 희생자로서의 위치에서 이명박 정권의 부당한 여러 정책에 저항하고 인권과 민주주의를 옹호하는 위치로 다시금 설 수 있을 것입니다.
2. 기획취지
1) 공안 탄압이 ‘민주주의와 인권에 대한 공격과 침해’라는 사실을 정리하고 공유한다.
2) 촛불집회에 결합했던 시민들이 겪었던 국가폭력을 ‘정서적인 피해’로 드러내고 ‘개인 삶에 끼친 영향을 목격’한다.
3) 저항의 주체로 민주주의와 인권의 향상을 위해 개인적으로, 공동체로서의 힘을 키우면서 피해자에서 인권옹호자로 다시 선다.
3. 치유프로그램 개요
1) 제목: 인권침해 피해자들을 위한 사회적 치유 프로그램 “내면의 촛불 빛내기”
2) 날짜: 2008년 10월 10일(금) 19:30 - 22:00
3) 장소: 우리함께 빌딩 6층 법당
4) 주최: 인권단체연석회의, 촛불연행자들의 모임, 촛불자동차의 모임, 815평화행동단
5) 주요내용 (총 2시간 30분)
- 2008 공안탄압과 인권침해 영상 상영 (10분)
- 촛불시위 참가자들의 인권침해 사례와 집단상담 (120분)
- 갈무리 뮤직비디오(5분)
6) 관객: 인권침해 피해자, ‘표현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행동하고자 하는 사람, 집단 상담에 관심이 있거나 지지하는 사람
7) 문의 : 인권단체연석회의 010-8294-0610
4. 프로그램 세부 내용
=1부=
1) 사회자 인사말 (랑희)
2) 2008 공안탄압과 인권침해 영상상영(촛불시위/시민탄압 등) (10분)
3) 집단 상담(120분) : 진행- 심리상담가 (신차선)
프로그램 _ 전문가와 자원활동가 프로그램 진행
(신청 내용에 따라 구체적인 프로그램 내용을 변경될 수 있습니다.)
#1 휴머니버스티 프로그램
#2 치료 놀이
#3 언어치료 놀이
- 나는 어떤 인권침해를 당했는가?
- 나는 어떤 인권침해를 목격했는가?
- 국가폭력을 경험하면서 나는 어떤 감정이 들었는가? 그 감정으로 인해 나의 행동은 어떤 변화를 경험했는가?
- 나는 지금 무엇을 꿈꾸는가? 또는 두려워하는가?
4) 갈무리 영상 (연분홍치마 이혁상 감독)
- 뮤직비디오(5분) (영상편집과 노래)
- 촛불에 나타난 긍정적 이미지의 영상과 사진을 편집해 뮤직비디오로 상영
= 끝=
4. 부대행사
1) 사진전
- 촛불집회에서 경찰폭력관련 사진
2) 피켓전시
- 촛불집회에 사용된 다양한 피켓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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