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 / 재 / 요 / 청 / 서
수 신: 각 언론사 사회부
발 신: 인권단체연석회의
제 목: 기륭전자 앞 노조원․시민 집단폭행 묵인․방조 규탄 기자회견 취재 요청
담 당: 인권단체연석회의 노동권팀 박래군(010-2729-5363, laegoon@hanmail.net)
총매수: 2매(표지 포함)
1. 민주주의와 인권의 신장을 위해 노력하시는 귀사에 알립니다.
2. 대표적인 비정규직 장기 투쟁사업장인 기륭전자에서 다시 20일 집단폭행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15일에 이은 집단폭행에서 용역깡패들과 구사대에 의해서 노조원과 시민들이 집단적으로 폭행을 당했습니다. 15일에 이어 20일 기륭전자 앞은 용역깡패와 구사대의 폭력에 의해서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3. 경찰은 이런 폭력현장을 지켜보면서 폭행을 중단시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회사측이 고용한 깡패들과 구사대 편을 들면서 집단폭행을 방조했습니다. 오로지 회사 앞에 설치한 망루를 해체하려는 데만 혈안이 되었습니다. 경찰은 회사측의 앞잡이 노릇을 이번에 똑똑히 저질렀습니다.
4. 전국의 41개 인권단체들의 네트워크인 인권단체연석회의는 이런 집단폭행 현장을 묵인한 경찰을 도저히 용납할 수 없어서 아래와 같이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기륭 앞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처절한 투쟁에 깊은 관심을 갖고 긴급 기자회견을 취재,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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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륭전자 앞 집단폭행 묵인․방조 경찰 규탄 기자회견
- 일시: 2008년 10월 21일(화) 오전 10시 30분
- 장소: 경찰청(서대문구 미근동)
<순서>
사회: 박래군(인권단체연석회의 노동권팀 활동가)
- 여는 말씀:
- 폭력만행 경과보고: 기륭전자 분회원
- 폭력상황 증언: 노조원, 부상당한 시민, 기자
- 규탄 발언: 조영선 변호사(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 기자회견문 낭독
* 기자회견 후 폭력만행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항의방문을 진행합니다.
* 보도자료는 현장에서 배포합니다.
인권단체연석회의
[거창평화인권예술제위원회,구속노동자후원회,광주인권운동센터,다산인권센터,대항지구화행동,동성애자인권연대,문화연대,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민족민주열사희생자추모(기념)단체연대회의,민주노동자연대,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주주의법학연구회,부산인권센터,불교인권위원회,빈곤과차별에저항하는인권운동연대,사회진보연대,새사회연대,안산노동인권센터,HIV/AIDS인권연대나누리+,외국인이주․노동운동협의회,울산인권운동연대,원불교인권위원회,이주인권연대,인권교육센터들,인권과평화를위한국제민주연대,인권운동사랑방,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장애인편의시설촉진시민연대,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전북평화와인권연대,전쟁없는세상,진보네트워크센터,천주교인권위원회,평화인권연대,한국교회인권센터,한국게이인권단체친구사이,한국DPI,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한국HIV/AIDS감염인연대KANOS(전국 41개 인권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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