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수신 : 귀 언론사 사회부
제목 : [취재요청]집회시위자유를 위한 인권행동 “유령들의 집회”
발신 : 인권단체연석회의
문의 : 랑희(인권단체연석회의, 016-269-8458)
<유령들의 집회>
집회시위 자유를 위한 인권행동
지난 국정감사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을 지난 3년간 사용한 것은 서울시와 정부였다. 서울시는 서울광장에서의 진보적 집회와 추모행사는 대부분 불허하고, 서울시와 중앙정부의 관변행사는 대부분 허용했다. 또한 신고 된 집회는 거의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야말로 유령들의 집회만이 난무하고, 집회 시위의 자유는 죽어가고 있다.
문화방송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미실의 난으로 계엄이 선포된 거리에서 5명만 모여도 모두 잡아가두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지금 우리는 그러한 시대를 맞고 있다. 2명만 모여서 정치적 발언을 하면 감옥에 갇힌다. 단식농성하는 용산범대위의 대표단을 전원연행하고, 국무총리를 면담간 유족들을 연행하는 것이 바로 2009년 대한민국 집회시위 자유의 현재다.
*시르죽는 집회 시위의 자유를 규탄하는 인권행동에 취재를 요청드립니다.
(간단한 피켓팅과 퍼포먼스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일시 : 2009년 10월 28일(수) 오후2시부터 4시
장소 : 시청역 5번출구 쪽 인도
2009년 10월 28일
인권단체연석회의
[거창평화인권예술제위원회,구속노동자후원회,광주인권운동센터,다산인권센터,대항지구화행동,동성애자인권연대,문화연대,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민족민주열사희생자추모(기념)단체연대회의,민주노동자연대,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주주의법학연구회,부산인권센터,불교인권위원회,빈곤과차별에저항하는인권운동연대,사회진보연대,새사회연대,안산노동인권센터,HIV/AIDS인권연대나누리+,외국인이주노동운동협의회,울산인권운동연대,원불교인권위원회,이주인권연대,인권교육센터‘들’,인권과평화를위한국제민주연대,인권운동사랑방,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전북평화와인권연대,전쟁없는세상,진보네트워크센터,천주교인권위원회,평화인권연대,한국교회인권센터,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친구사이,한국비정규노동센터,한국DPI,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한국HIV/AIDS감염인연대KANOS(전국 42개 단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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