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수신 : 귀 언론사 사회부 및 인권관련 부서
제목 : 김옥신 인권위 사무총장 내정자를 반대하는 트위터 이용자들의 릴레이 메세지
문의 : 나 영 (문화연대 010-5468-0518)
명 숙 (인권위 제자리 찾기 공동행동 010-3168-1864)
1. 귀 언론사에 연대의 인사를 올립니다.
2. 최근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총장에 국가보안법 관련 유죄 판결을 내린 바 있는 무자격, 부적격 인사인 김옥신 변호사가 내정된 데 대해 트위터 이용자들이 함께 반대의 목소리를 모아가고 있습니다.
3. 9월 16일 새벽 Astralpink(문화연대 활동가 나영)의 "(무한RT요청!) 위원장에 이어 사무총장마저! 국가보안법 옹호하는 반인권 변호사, 인권위 사무총장 내정 철회하라! ‘라는 글을 시작으로 여러 트위터 이용자들이 이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트위터에서 벌어지는 새로운 방식의 서명운동인 셈입니다.
4. 노회찬 진보신당 공동대표를 비롯한 많은 이들이 메시지를 남기거나 RT를 퍼뜨리는 방식으로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김옥신 변호사 내정 철회 릴레이 메시지’에 참여한 트위터 이용자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5. ’인권위 제자리 찾기 공동행동‘ 은 이번 주 금요일인 18일 오전7시까지 트위터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모아 인권위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릴레이 메시지]
hcroh(노회찬 진보신당 공동대표) 국가인권위 위원장에 이어 사무총장도 인권문외한을 임명했네요. 게다가 국가보안법 유죄판결경력까지 있네요. 고소공포증 있는 사람을 비행기 조종사로 채용한 것과 똑같습니다.
threks 이제 막 나가는군요
combycom 인사에 경력을 살피지 않을 수 없는데 인권위원회 인사에 위원장에 이어 사무총장까지 인권 경력이 없는 인사라니 부적절합니다.
[무한 RT요청] 참가자
marishin
mons_ter
kkaibi
sepials
oldream
HanBaDa_
hangulo
The_bluemarine
AnarKor
zxpa
e42_
jangsabu
pazu_h
taripunk
_이상 2009년 9월 15일 자정~2009년 9월 16일 오후 5시까지 참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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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과
- 현재 공석인 국가인권위 사무총장에 김옥신 변호사를 현병철 위원장이 내정하여, 그리고 지난 14일 국가인권위 전원위원회에서 사무총장 임명제청안건이 상정되어 논의되었으나, 결정을 내리기에는 김옥신 변호사에 대한 자료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자료를 추가보충하여 18일(금)오전 7시반 긴급 전원위원회를 열어 정식 심의한다고 합니다.
- 전국 86개 단체로 구성된 「국가인권위 제자리 찾기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김옥신 변호사 내정과 관련하여 "부장판사 재직 시절 국가보안법 유죄판결을 내린 경력이 있고, 이는 국가인권위의 결정과는 정반대의 의견으로 국가인권위 사무총장에 적합하지 않은 인물"이며, 또 "현병철 위원장과 마찬가지로 김옥신 변호사의 이력에서 인권과 관련된 활동이 전혀 없으므로 사무총장으로서 자격이 없"다는 내용의 성명을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하는 등 반대의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 그러나 여전히 현병철 위원장은 김옥신 변호사에 대한 사무총장 내정을 철회하지 않고 있고, 김옥신 변호사 또한 국가인권위 사무총장직을 수락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사를 전혀 내비치지 않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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