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단체 연석회의

  
[성명] "자칭 페미니스트 이명박, 그러나 동성애는 안돼!?“
 성소수자위원회  05-22 | VIEW : 1,695
[성명]  "자칭 페미니스트 이명박, 그러나 동성애는 안돼!?“

- 성소수자에 대한 이명박 예비후보의 천박과 무지를 규탄한다.


한나라당의 이명박 대선 예비후보가 지난 12일 모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동성애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남녀가 서로 결합하여 사는 것이 "정상"이기 때문에 동성애를 반대한다는 것이다.

이 발언은 인권의 가치를 누구보다 소중히 여겨야 할 대통령 후보로서의 기본적인 자질을 의심하게 하는 발언이다.

나아가 사회적 차별과 억압으로 여전히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 땅의 수많은 성소수자들의 존재 자체를 거부하는 혐오 범죄이라 하겠다.

많은 나라에서 이미 동성간의 법적 제도적 결합을 인정하고 있으며, 동성애자에 대한 가족 구성권 확장은 이미 세계적인 추세이다.

동성애가 정신병의 목록에서 제외된 것은 이미 30년이 넘은 일이며, 유엔 또한 성적 지향을 병리학적으로 구별하는 것에 반대하고 있다.

더구나 “성적 지향에 의한 차별을 금지”함을 천명하는 국가인권위원회법을 통해 대한민국은 동성애자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명백히 하고 있다.

다양한 성적 지향과 성적 자기결정권에 대해 '정상'과 '비정상'을 가르고 구별하는 것은, 이성애/남성/비장애/결혼 중심의 “가부장제 이데올로기”를 강화하여 동성애자/성전환자/여성의 주체성/장애/비혼의 국민들을 억압하고 배제하는 파시즘적 인식이다.

더구나 한 국가의 헌법과 법률을 준수하여야 할 대선후보로서 동성애자에 대한 혐오를 공개적으로 발언하는 것은 사회 전반을 천박과 야만으로 후퇴시킬 수 있는 위험천만하고 무책임한 태도이다.

‘남녀의 정상적 결합'만을 인정하겠다는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예비후보의 발언은 단순히 성소수자들에 대한 무지를 드러낸 것만이 아니다. 같은 인터뷰에서 이 예비후보는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라 칭하고 있는 데, 이는 페미니스트가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일단 여성들의 마음을 얻어놓고 보자는 거짓과 무지의 발언이라고 하겠다.

여성을 억압하는 사회 구조가 성소수자들을 억압하고 있다는 것을 안다면 “동성애를 반대하는 페미니스트”라는 자가당착의 발언은 할 수 없을 것이다.


2007년 5월 15일


민주노동당 소수자위원회, 민주노동당을 지하는 성소수자 모임 ‘붉은이반’, 성소수자와 함께 하는 민주노동당원들의 모임 [붉은 일반], 애자인권연대,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성전환자인권연대 지렁이, 대구경북성소수자인권행동,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문화연대, 광주인권운동센터)

 LIST  MODIFY  DELETE   
199   한국사회포럼/주제토론 "FTA와 기업세계화=광우병,GMO질병판매의 정치경제학"  보건의료단체연합 07-03 1779
198   6월 총력투쟁! 2차 사이버 시위 함께 합시다!  진보돌이 06-28 1547
197   [추모연대] 농성요구안합의! 더욱 전진하겠습니다.  이승헌 06-27 4489
196   [농성31일째]위원장의 책임하에 농성단요구안 논의하기로...  민주열사명예회복 06-23 1481
195   *6월22일 특례법 제정 촉구 각계인사선언,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효연대 06-21 1845
194   [펌]공소시효배제특별법 관련 기사  시효연대 06-21 9982
193   민주열사 불인정 결정 규탄 6월 17일, 18일 농성 27일~28일차 소식 전합니다.  민주열사명예회복 06-18 1260
192   6월 14,15일 농성 24,25일차 농성소식입니다.  민주열사명예회복 06-16 1338
191   [동영상] 87년 대투쟁 정신계승은 이렇게~  노동자 06-15 1177
190   6월14일 농성24일째 소식입니다.  민주열사명예회복 06-14 1115
189   [농성22일째]실무협상돌입! 농성투쟁은 전진한다!  민주열사명예회복 06-12 1123
188   [농성20일] 6.10항쟁과 민주열사(11일12시.kbs시사투나잇)  민주열사명예회복 06-11 1726
187   [펌]공소시효배제특별법 관련 기사  시효연대 06-05 1174
186   (농성 8~9일차) 민주열사 폄하 명예회복보상심의위원회 항의 농성 8~9일차 소식입니다.  추모연대 05-31 1115
185   [토론회]“표현하므로 존재한다”, 문화권의 사회적 확산을 위한 2차 토론회  문화연대 05-30 1093
184   UNEP한국위원회 까페 UNEPle 탄생  UNEP한국위원회 05-30 1135
183   [영상] 명보위 위원장, 위원들과의 공개 면담  열사명예회복 05-30 1099
182   (성명) 명보위 하경철위원장은 국민과 민주열사 영령앞에 사죄하라!  열사명예회복 05-30 58338
181   공소시효배제특별법제정연대 소식지!  시효연대 05-28 968
180   [점거농성] 5월28일 꼭 참가 부탁드립니다  민주열사 명예회복 05-24 1019
179   [5월22일 농성1일차 보고]언론보도에 각계인사들 격려 및 지지방문 이어져...  열사정신 05-23 1167
178    UNEP 국제환경사진 전시회  유넵한국위원회 05-22 1297
  [성명] "자칭 페미니스트 이명박, 그러나 동성애는 안돼!?“  성소수자위원회 05-22 1695
176   <농성1일>장준하선생 등 민주열사 민주화운동 불인정에 대한 민주화운동심의위원회 항의 농성  추모연대 05-22 1403
175   [연속토론회]신자유주의 체제를 넘어서는 문화운동의 새로운 프레임, ‘문화권’  문화연대 05-21 1057
174   [공모]정치검열에 저항하는 5가지 비책  다산인권센터 05-14 1041
173   책소개 <당신은 장애를 아는가?>  메이데이 05-02 1316
172   정피모 관련 인권호소문이 있길래.. 퍼왔어용!!  콩콩이 04-28 1179
171   이시우사진전 안내 / 2007년 4월28일(토) ~ 30일(월)  고려산 04-20 1401
170   호 소 문  군산사람.. 04-18 4484
169   허세욱 동지여! / 김치문  노동자 04-17 1437
168   [함께해요] 집회한다 허가하지마시라!  집시법불복종행동 04-17 1281
167   제2회 아시아인권포럼 안내  ACHR 01-16 1191
166   [성폭력에 대한 평화인권운동 토론회] 운동사회 내 성폭력을 다시 묻다  토론회준비모임 12-08 1234
165   [고발]고름낀 미국산 쇠고기 도축현장 몰카  김치문 11-30 1169
164   <긴급 호소문>.  구로노동위원회 11-17 1818
163    툰자 ICC 한국위원회 제 3기 참가 어린이를 모집합니다.  UNEP한국위원회 11-16 4818
162   사랑하게 하소서  김치문 11-06 1165
161   ▶안녕하세요 외국인 인권보호 센터입니다◀  외국인센터 11-06 1465
160   [KBS스페셜] 충격!! 광우병과 한미FTA의 진실!!  노동자 11-03 1176
159   - UNEP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무소장 “Mr. Surendra Shrestha” 강연회-    UNEP한국위원회 10-31 2638
158   [영상] 한반도 핵전쟁 위기 - 평화를 위하여  노동자 10-24 1181
157   UNEP 아시아 태평양 사무소장 “Mr. Surendra Shrestha” 강연회  UNEP 10-24 4759
156   "미디어는 소통의 도구인가?"-제1회 미디어포럼에 초대합니다.  미디어연대 10-16 1101
155   내일을 어쩌렵니까  장동만 10-12 1055
154   오늘 같지 말아라  김치문 10-04 998
153   성명> 전교조 부산지부 통일학교를 빌미로 전개되는 공안탄압음모를 즉각 중단하라!  민주노동자 전국회의 09-26 1610
152   [성명서] 행정자치부의 불법적인 공무원노조 사무실 폐쇄 행정대집행은 실패했다.  공무원노조 09-22 1616
151   긴급 집회  공무원노조 09-22 1052
150   종로구 침탈 사진/ 동영상  공무원노조 09-22 1065
1 [2][3][4] SEARCH
Copyright 1999-2019 Zeroboard / skin by GGAMBO
Untitled Docu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