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도 지킴이' 본격 활동 돌입
직도대책위, 전주, 익산, 군산 3곳에서 홍보 활동
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직도 폭격장 폐쇄를 위해 직도지킴이 모집 본격 활동 나섰다. 주한미군과 국방부가 전라북도의 사실상 묵인한 상태에서 현재까지도 직도 폭격을 멈추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직도폭격장폐쇄와 군산미군기지확장저지를 위한 전북대책위는 21일 오전 11시 전주 객사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매향리 폭격장의 직도 이전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직도 대책위 속도 단체 회원들은 21일부터 3일간 오후 6시부터 1시간여 동안 전주, 익산, 군산 3곳에서 직도폭격장 완전폐쇄 전북도민 문화제가 열리는 14일까지 직도지킴이 모집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향후 국방부 항의 방문 등 전국민이 함께하는 운동으로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주지법, 도지사 경선비리 책임자 중형 선고
시민사회단체, 강현욱 도지사 책임지고 정계은퇴 촉구
전주지법은 21일 2002년 전북도지사 후보경선 비리의혹 사건에 대한 피고인 4명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강현욱 도지사는 이번 판결결과로 경선비리가 분명히 밝혀지면서 정치적 입지에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시민사회단체는 강현욱 도지사의 도덕적.정치적 책임을 지고 정계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시민단체, ‘선거법에 저촉돼도 강지사 퇴진운동 전개할 것’
2002년 도지사 경선비리 사건으로 인해 강현욱 전북지사의 재선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전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도지사 경선 선거인단 바꿔치기’사건과 관련해 강현욱 지사 퇴진운동을 선언했다.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등 전북지역 총 16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전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22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고 강 지사 즉각 사퇴를 촉구했고, 이를 요구하는 공개서한을 전북도와 도의회에 각각 전달했다.
연대회의는 다음달 11일 '주민소환제 입법 및 강현욱 퇴진운동본부(가칭)'를 결성해 전주시내를 중심으로 캠페인 및 집회 등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성매매 방지법 제정 1주년 성과분석을 위한 토론회 개최
전주시성매매방지협의회가 성매매방지법 시행 1주년이 되는 22일 ‘성매매방지법 성과분석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전주시청 회의실에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성매매방지법 관련 시민사회단체와 전주시, 경찰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매매방지법의 성과와 한계, 대안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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